통영산림조합 죽림 신도시서 새 시대 열다
통영산림조합 죽림 신도시서 새 시대 열다
  • 백삼기기자
  • 승인 2018.03.12 18:25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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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3층 규모 청사 준공식…안정적 산림경영 약속
▲ 통영산림조합은 지난 9일 광도면 죽림 2로 14-22에 마련 된 신 사옥에서 새 출발을 알리는 준공식을 가졌다.

통영산림조합(조합장 허일용)이 지난 9일 죽림 신도시에 새 둥지를 틀었다.


통영산림조합은 이날 산림조합중앙회 이판수 상무 등 조합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영시 광도면 죽림 2로 14-22에 마련 된 신 사옥에서 새 출발을 알리는 준공식을 가졌다.

신 사옥은 대지 892㎡에 연건평 699㎡ 지상 3층 규모로 지난해 9월 26일 착공, 6월 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이날 준공식과 함께 새 시대를 열었다.

총 2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 신 사옥은 1층은 금융과 기술지도과 사무실이, 2층에는 조합장실과 경영지도과 사무실 그리고 3층은 회의실 용도로 사용하게 된다.

허일용 산림조합장은 환영 인사에서 “지금의 통영산림조합이 있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산림조합중앙회와 통영시 그리고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통영산림조합이 우리나라 국토녹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기 위해 현장에서 일익을 담당한 56년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간직해 왔다, 앞으로도 차별화 된 산림경영기술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산림조합중앙회장의 축사를 대독한 이판수 상무는 “새 청사를 마련하기 위해 열정을 아끼지 않은 허일용 조합장과 조합원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 한다. 안정적 산림경영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 개발에 주력 하겠다”고 약속했다.

과거 민둥산이 대부분이었던 어려웠던 시절을 생각하면 지금의 산들은 빼곡한 나무들로 조림이 잘 된 누가봐도 풍성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렇게 산과 나무들이 많아진대는 여러사람의 노력이 있었겠지만 아무래도 산림조합의 역할도 무척 컸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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