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관광자원·항노화 연계 관광콘텐츠 만든다
함양군 관광자원·항노화 연계 관광콘텐츠 만든다
  • 박철기자
  • 승인 2018.03.12 18:25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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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초청 팸투어…맞춤형 관광코스 개발
▲ 함양의 한옥마을로 이름난 지곡 개평마을 팸투어 모습.

항노화 관광 콘텐츠 개발에 힘을 쏟고 있는 함양군이 지역의 다양한 관광·문화자원과 항노화 시설을 연계한 함양군만의 차별화된 고품질의 관광 콘텐츠 개발에 나섰다.


이를 위해 군은 외부 항노화 및 관광 전문가의 객관적인 시선으로 함양의 관광자원과 항노화 시설의 가능성을 사전검증하고 고품질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해 전문가 초청 컨설팅을 개최한다.

오는 13~14일 항노화, 관광 등 관련 전문가 15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함양 곳곳에 산재한 자연문화관광자원과 함께 항노화 관련 시설물 위주로 소개해 함양군만의 특색있는 항노화 관광 테마를 발굴한다는 전략이다.

행사는 첫날 산양삼산업화단지와 산삼휴양밸리, 지리산생태체험단지, 목재문화체험장 등 함양의 대표 항노화 시설물들을 둘러보며 향후 운영방안 등을 모색한다.

다음날에는 함양의 대표 관광지인 상림공원과 서암정사, 인산가, 하미앙, 남계서원, 개평한옥마을, 용추폭포 등 함양의 대표 관광 문화자원을 통해 맞춤형 관광코스를 개발한다. 특히 군내 관광자원의 타겟별·테마별 등 맞춤형 관광코스 개발과 함께 엑스포 기본계획 내 반영된 관광 프로그램의 실행 방안 등도 검토하게 된다.

군은 이번 행사 이후 전문가 자문을 받아 종합 운영계획 용역 등 수립 시 이를 적극 반영하고 항노화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강현출 함양 부군수는 “우리 군에는 산삼휴양밸리 등 전국을 대표할 수 있는 훌륭한 시설과 이름난 수많은 관광지가 있지만 체계적인 관광테마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테마별, 타겟별 차별화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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