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대전 고속도로 산청휴게소는 11일 식문화 차별화 방안으로 휴게소 방문 고객대상으로 20여 가지의 반찬류를 준비해 ‘밑밭찬 품평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12시 점심시간에 열린 행사는 고객들의 호응 속에 진행됐다. 휴게소는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선호하는 메뉴를 선정해 반찬류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산청휴게소는 식문화 차별화를 위해 압력밥솥으로 갓 지은 밥을 제공하고, 식기류 고급화, 반찬류 기존 3찬에서 4찬 제공, 포기김치류 일제 개선, 점심시간 덤 서비스로 즉석에서 김치전, 봄 나물류 등을 요일별로 제공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휴게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만족을 위해 식문화 차별화와 고속도로 이용고객 부가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 이라고 전했다. 박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