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 신속한 대응으로 심정지 환자 소생
창원소방서 신속한 대응으로 심정지 환자 소생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3.14 18:22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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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남동 A음식점서 50대 남성 식사 중 갑자기 쓰러져
▲ 창원소방서

창원소방서(서장 이기오)는 지난 11일 일요일 오후 6시7분께 성산구 상남동 A음식점에서 식사 중 갑자기 쓰러진 50대 남성을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소생시켰다고 밝혔다.


식사 도중 갑자기 쓰러졌다는 119 신고를 받고 119구급차 2대가 동시 출동했으며, 쓰러진 남성은 의식과 맥박 없이 불규칙적인 호흡만 하는 상태로 주변인에 의해 가슴압박을 하는 상황이었다. 119구급대는 신속히 환자 상태를 파악해 팀단위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로 제세동을 실시해 맥박과 호흡이 돌아온 것을 확인 후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현재 환자는 입원해 치료 중에 있다.

현장에 출동한 정은경 소방위는 “심정지 환자 발견부터 119신고, 목격자 심폐소생술, 팀단위 전문 소생술, 신속한 병원 이송 등 연결고리가 잘 이어져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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