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부경찰서(서장 진영철)는 교통안전전문기관과 협업으로 북면 감계초등학교 1학년(200명)을 대상으로 신학기 어린이 사고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횡단보도, 육교, 지하도를 안전하게 건너기 위한 방법을 영상을 통해 교육받고, 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담임선생님, 경찰관 지도하에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을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창원서부경찰서에서는 2017년 경남에서 발생한 모든 어린이 교통사고 데이터 분석한 결과 신학기 3월부터 6월까지 전체 발생건수의 36.8%가 집중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고, 교통안전 전문기관과 합동으로 3월부터 4월까지 관내 24개 초등학교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5월부터는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등을 직접 방문해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창원서부경찰서 경비교통과장 경정 심형태 는 앞으로도 우리 경찰에서는 교통약자인 어린이를 보호하고,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교육, 캠페인, 홍보활동을 병행해 ‘어린이 교통사고 ZERO화’에 앞장 설 것이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