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예방·산악안전사고 경각심 고취
함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이경범)는 지난 14일 봄철산불조심기간 지리산국립공원 노고단을 찾은 탐방객을 대상으로 ‘2018년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최근 전국의 건조한 날씨로 산불경보수준이 13일 ‘주의’로 상향 발령돼 동시다발 및 대형산불 발생위험이 매우 높은 여건이다. 이에 따라 산불예방활동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캠페인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함양산림항공관리소 비상대기 인원을 제외한 전 직원(14명)이 참여했다. 직원들은 지리산을 찾은 탐방객에 홍보물품을 전달하고 산불예방과 산악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산불방지를 위한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경범 소장은 “산불조심기간 단 1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전 국민이 참여하는 산불예방 캠페인이 되길 바란다”며 “산을 찾는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산행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철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