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문화원 교방예술단 연구실 개소
진주문화원 교방예술단 연구실 개소
  • 최정호 지역기자
  • 승인 2018.03.18 18:47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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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교방문화 예술 발굴 보존 전승 보급

▲ 진주문화원 교방종합예술단은 지난 17일 진주 교방문화 연구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진주문화원(원장 김길수) 교방종합예술단(지도사범 월산 박계현)은 지난 17일 연구실에서 김길수 원장을 비롯한 각지역 전문예술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방문화 예술 발굴, 전승, 보급을 위한 연구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김길수 원장은 “문화 예술의 도시 진주에서 비롯된 진주 교방예술 연구, 보급을 위한 전국 각지의 전문 예술인들이 참여하여 개소식을 갖게됨은 큰 의미가 있다. 유네스코 지정을 앞두고 진주의 교방예술이 무한한 연구와 연마를 통하여 세계 문화로 발전될 수 있기를 기원하고 박계현 지도사범을 중심으로 함께 힘을 합쳐 진주 교방예술단의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박계현 지도사범은 “잊혀져가고 있는 진주 교방예술문화를 서정남,최금순 원로 예술인을 비롯한 전국의 전문인들이 규합하여 이루어진 예술단에 큰 의미 부여를 하고 싶다”며 “이를 깃점으로 연구활동을 통하여 발굴한 훌륭한 작품들을 부각시키고 국내는 물론 세계관광 상품으로 개발해서 진주의 교방예술 보급 계승에 전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도·중앙정부의 많은 관심과 적극 지원으로 수많은 진주 교방문화예술이 사라지지 않도록 진주교방문화 선도에 뒷받침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최정호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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