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10시 경남과기대…강무홍 동화작가 강연
(사)어린이도서연구회 경남지부 진주지회가 주최하는 제21회 학부모 대중 강연회 ‘어린이 책, 내 아이 인생 텃밭’이 오는 22일 오전 10시 경남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기념관 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강연회는 학부모 및 도서연구회 관계자, 일반시민 등 약 100명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강연으로 따로 접수 없이 현장 방문하면 된다.
강연은 주최 측의 (사)어린이도서연구회 소개를 시작으로 강무홍 동화작가의 스캔을 이용한 책 읽어주기(빛그림 읽어주기)를 비롯해 ▲어린이 책의 역사 ▲어린이 책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 ▲어린이 책과 민주주의 ▲그림책을 통한 인생 배우기 등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강무홍 작가는 1962년 경주 출생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했으며, 1997년 제49회 아동문학 평론 부문 신인문학상에 당선돼 등단했다. 저서 ‘까만 나라 노란 추장’ 등이 초등학교 4·6학년 교과서에 수록된 바 있으며, 현재 어린이책 전문기획실 ‘햇살과 나무꾼’에서 주간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강연회는 가호동봉사단체협의회, 진주시작은도서관협의회, 새샘언어심리발달상담센터, ㈜예원조경건설, 정토불교대학, 진주문고, 세종유치원·세종어린이집, 다림건축사사무소, 하몽 진주본점 등의 후원으로 이뤄진다.
기타 문의는 (사)어린이도서연구회 경남지부 진주지회(055-759-2018)로 하면 된다.
한편 (사)어린이도서연구회는 어린이책을 읽고 바람직한 독서문화를 가꾸기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시민단체로 정회원, 후원회원 등으로 구성된다. 지역별로 12개 지부가 있으며, 경남지부에는 거창·부산·양산·진주·사천·산청 등 6개 지회가 있다.
진주지회의 경우 현재 15기 정회원 및 후원회원 약 75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3월 말에 16기 신입회원을 모집한다. 관련 문의는 055-759-2018으로 하면 된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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