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중부경찰서 어르신 교통안전교육 실시
창원중부경찰서 어르신 교통안전교육 실시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3.18 18:47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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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동 노인복지회관 방문…안전한 보행 안전 수칙 등 준수 당부
▲ 창원중부경찰서는 지난16일 오후 성산구 내동에 있는 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해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창원중부경찰서(서장 남구준)는 지난16일 오후 2시 창원시 성산구 내동에 있는 노인복지회관을 방문, 비교적 교통약자인 노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17년 기준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사고 4185명 중 40%인 1675명이 보행자 사고이며, 보행자 사고 중에서도 54%인 906명이 65세 이상 노인인 것으로 나타나 노인 교통사고를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해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하게 됐다.

이날 교육은 70세 이상 노인들로 연령대에 맞는 안전한 보행 안전 수칙, 횡단보도를 꼭 이용해 횡단하기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교육내용에 깊이 공감했고 보행자 안전에 원칙을 지키고 길을 걸을 때 야광 반사조끼를 착용하고 다녀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중부경찰서 교통관리계장은 “어르신들의 교통사망사고가 전체 사고의 60퍼센트를 차지하고 있어 정말 안타깝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지속적인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어르신들에게 교통안전 교육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덧붙어 노인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홍보 등을 통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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