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문제 야기우려 사업장 210곳 점검
환경문제 야기우려 사업장 210곳 점검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3.18 18:47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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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환경청 위반사항 적발시 공사중지 등 조치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신진수)은 2018년도에 환경영향평가 협의 사업장 210개소를 선정해 협의내용 이행여부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대규모 사업장, 공공기관이 시행하는 사업장, 환경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사업장 등을 고려하여 환경영향평가 사업장 110개소 및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사업장 100개소를 선정하였다.

주요 점검사항은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의 이행여부, 사업시행과정에서의 환경영향 저감대책의 시행여부 등으로,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정도에 따라 이행조치, 과태료부과, 공사중지,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업무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협의내용 이행에 대한 실효성을 확보하고자, 협의 사업장의 승인기관 또는 한국환경공단·국립생태원 등의 관련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 신진수 청장은 “환경영향평가 협의 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통하여 협의내용 이행률이 제고되고 사업장의 환경관리 역량이 강화됨으로써 환경친화적인 개발과 국민들의 환경권 보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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