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의료기관 국가안전대진단 민·관 합동 점검
의령군 의료기관 국가안전대진단 민·관 합동 점검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03.19 18:47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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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 관련·소방시설·건축·전기설비 등

의령군 보건소(소장 유영권)는 국가안전대진단 민·관 합동으로 관내 의료기관 4개소(의령병원, 의령사랑병원, 의령사랑요양병원, 의령군립노인전문병원)의 시설을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의료법상 안전관리, 소방, 건축, 전기, 가스 등 시설안전에 대한 집중점검과 향후 제도개선사항 발굴을 위한 실태조사를 병행하여 진행했다.

유영권 보건소장을 반장으로 보건복지부, 군청, 소방서, 가스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병원 담당자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의료법 관련분야, 소방시설분야, 건축분야, 전기설비 및 가스분야에 대해 정밀하게 점검했다.

의료법 관련분야는 의료법 관련사항의 적합여부, 향후 개선대책 마련위해 실태조사, 소방 시설분야는 소방 대피계획서, 전반적인 소화 피난설비 설치와 소화기 구비여부 등이다.

또한, 건축분야는 방화구획와 배연설비 설치, 무단 용도변경 여부확인, 전기 설비분야는 인입선 점검과 비상발전기 점검, 배수펌프 설치여부, 가스분야는 용기설치장소, 배관의 부식과 파손여부, 검사품, KS표시, 가스누출경보 차단장치의 설치위치 적정 등을 점검했다.

보건 관계자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계기로 재해위험 요인에 대해 철저히 확인하고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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