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지난 17일 창신대학교 대강당에서 관내 고등학생 및 학부모 800명을 대상으로 ‘창원시와 경남교육청이 다함께 소통하는 교육어울림 내 아이 진로진학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날로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는 대입전형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체계적인 학생 진로맞춤형 진학정보를 제공하고, 학생·학부모가 함께 대입을 준비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콘서트는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I(나★아이) 맞춤형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라는 주제로 고려대, 연세대, 한양대 입학사정관과 함께 ▲학생부 종합전형의 서류평가요소 ▲내 아이를 돋보이게 하는 학생부위주 전형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로 키우는 올바른 진로진학준비법 등 평소 학생과 학부모가 궁금해 하는 내용을 직접 알아보고, 이어진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 진로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창원시 관계자는 인사말을 통해 “창원시의 학생들이 장차 지역과 국가를 이끌어나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토크 콘서트를 통해 진로·진학에 필요한 유익하고 소중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교육청 등 지역 교육기관과 소통하고 협업하면서 창원시 교육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과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