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쾌적한 동네 우리가 만들어요”
“안전하고 쾌적한 동네 우리가 만들어요”
  • 최정호 지역기자
  • 승인 2018.03.19 18:47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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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상평지역 순찰대 발대식 개최
 

진주시 상평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연자)는 지난 15일 상평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상평지역 순찰대’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


관내 다문화 가족, 주민자치위원, 자율방범대, 시민수사대 등 60여명이 참여한 이 날 발대식은 상평산단이 있는 특수지역으로 방범이 취약하고, 불법 쓰레기 투기가 많음에 착안하여 시작한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연계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이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진행되었으며, 1부 발대식을 개최한 후, 2부에는 오후 9시부터 약 1시간에 걸쳐 전 대원이 함께 참여하여 관내 학교 주변과 상평산단 일원에서 방범순찰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를 준비한 정연자 주민자치위원장은 “참석한 다문화 가족과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발대식을 계기로 우리 상평동이 안전하고 쾌적한 동네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캄보디아 출신 다문화 가족 대표 서하진씨는 “우리 다문화 가족을 참여시켜 주신 상평동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매달 개최되는 행사에 꼭 참여할 것이며, 상평동민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는 소견을 밝혔다. 최정호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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