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유네스코 국제교육회의 성황리 폐막
창원시-유네스코 국제교육회의 성황리 폐막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3.19 18:47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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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국 53개 기관 참여·관광개발 정책 연구
▲ 지난 14~16일 열린 ‘2018 창원시-유네스코 국제교육회의 &IAEC 정례회의’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18 창원시-유네스코 국제교육회의(이하 국제교육회의)&IAEC 정례회의’가 지난 14~16일 3일간 도시별 관광 정보를 공유하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회의는 교육·환경분야 전문가 및 지방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국제교육도시 간의 정보네트워크를 공고히 다졌다. 바르셀로나(스페인), 푸켓(태국), 알로르가자(말레이시아), 알렝케르(포르투갈) 등 국내외 13명의 기관 단체장을 포함해 17개국 53개 기관에서 120여명(국외 31개 기관 6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4회째인 국제교육회의는 ‘교육도시에서의 지속가능한 관광개발’을 주제로 14일 오후부터 15일 오전까지 개최됐다. 첫날 회의는 국제지속가능관광위원회 강미희 박사의 ‘교육도시에서의 지속가능한 관광개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국내외 10개 도시의 관광, 교육 관련 우수사례가 소개됐다.

이어 15일 열린 IAEC 정례회의는 시장단 패널토의, 회원도시 안건처리, 지역네트워크별 활동보고, 세계총회 개최지 홍보, 상임이사도시회의 등으로 구성됐으며, 7명의 단체장 패널토의를 통해 교육 도시의 발전방향 및 우수 시책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창원시는 으뜸마을 만들기를 통한 사회통합, 생태관광 및 친환경 정책으로 삶의 질 향상 등에 대한 성과를 공유했다.

마지막 16일에 개최된 IAEC상임이사도시회의는 창원시, 바르셀로나, 리스본, 탐페레, 그라놀러스, 카스카이스, 메데진 등 7개 도시 19명이 참석해 2020년 세계총회 개최지 선정, 2019년 예산안 논의 등 주요 안건을 결정했다. 2018 하반기 상임이사도시회의는 오는 11월 제15회 IAEC 세계총회 개최지인 포르투갈 카스카이스에서 개최된다.

이외에도 부대행사로 대표 관광지 공식투어, 관내 대표기업 홍보부스 운영, 2018 창원방문의 해 홍보부스 운영, 국내 IAEC 회원도시 우수정책 포스터 게시, 샌드아트·춤서리·창원대 무용학과·창원시립어린이합창단 등의 공연을 접목한 만찬 등도 있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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