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로봇형 노면청소장비 2대 시범운영
통영시 로봇형 노면청소장비 2대 시범운영
  • 백삼기기자
  • 승인 2018.03.19 18:47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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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면도로·학교앞 등 청소작업 어려운 곳도 척척
▲ 보행형 스마트청소장비

통영시는 19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선진 로봇형 노면청소장비 ‘마당쇠’ 2대를 도입, 시범 운영하고 있다.


통영시는 로봇형 노면청소장비를 죽림신도시에 투입했다. 장비이름은 ‘마당쇠’로 길이 175㎝, 폭 90㎝, 높이 131㎝ 크기다.

죽림신도시는 상주인구가 2만2000명에 달하고, 각급 기관들이 밀집되어 통영의 중심지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데 반해 불법 투기된 각종 생활쓰레기와 낙엽 등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 청소장비는 브러시를 이용한 노면청소는 물론 호스를 이용해 불법으로 주차된 차량 밑과 곡각지, 화단, 이면도로, 학교 앞 등 대형 청소차가 작업하기 어려운 곳 까지 작업이 가능하다.

청소장비가 흡입한 쓰레기는 내부장치를 통해 바로 쓰레기봉투에 수거되며 쓰레기는 흡입과정에서 파쇄돼 부피가 대폭 감소하는 장점도 갖추고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우선 2대를 시범운영 하고 앞으로 점차 확대 운영 해 나갈 계획이다”며 “재정절감 효과 및 도로 재 비산먼지 저감사업 등 청소 행정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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