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국가안전대진단’ 재난취약시설 표본점검
창원시 ‘국가안전대진단’ 재난취약시설 표본점검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3.19 18:47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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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석 제2부시장 직접 현장점검 나서
▲ 지난 16일 유원석 창원시 제2부시장이 참석해 점검반과 함께 의창구 심산유곡 찜질방에 대한 재난취약시설 표본점검을 실시했다.
창원시는 지난 16일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의창구 팔용동 소재 심산유곡 찜질방에 대한 재난취약시설 표본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에는 유원석 창원시 제2부시장이 참석해 점검반과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점검반 및 시설 관계자를 격려했다.

창원시는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2월 5일~4월 13일 68일간)’ 7대 분야, 5000여 대상 시설물 중 다수가 이용하는 대형목욕업소, 숙박시설, 요양원, 요양병원 등 212개소를 자체 중점점검시설로 특정했으며, 중점점검시설에 대해서는 민간전문가를 대거 투입해 민관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재난취약시설 6개소에 대해서는 담당부서와 합동으로 창원시에 소재한 전문협회로부터 분야별 전문가를 지원받아 표본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진단결과 중대한 결함이 발견될 경우 시설주는 사용제한·금지, 철거 등 긴급 안전조치를 해야하며 정밀안전진단 보수·보강 명령을 받게 되며 그 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권경원 창원시 시민안전과장은 “이번 진단은 시설물의 구조뿐만 아니라 관리차원에서의 진단까지 시설물 전반에 대해 이루어질 것”이라면서 “시민들께서는 거주하고 있는 시설물의 안전관리 상태를 자율적으로 점검해 안전위험요소 발견 시에는 즉시 안전신문고(www.safekorea.go.kr)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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