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선거중립 의무·해빙기 화재예방활동 강화 등
마산소방서(서장 김길규)는 3월 중 정례조회를 인문학적 소향함양과 성숙한 공무원 의식을 고취하고자 16일과 19일 이틀간 본서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폭력 예방 등을 위한 직장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6·13 지방선거관련 공무원 선거중립 의무 등을 시작으로 해빙기 화재예방활동 강화, 현장활동 안전사고 방지, 음주운전 금지 등 공직기강 확립 및 최근 번지고 있는 미투(Me Too)운동과 관련해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촉구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날은 사회 유명인사들을 초청해 특강을 했다. 정영준 창원대 교수는 ‘감성으로 이해하는 삶의 지혜’ 등 인문학 강의를 실시했으며, 김경영 성폭력 상담소 강사는 ‘성폭력예방교육’을 주제로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에 관한 강의를 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길규 마산소방서장은 “직장 내 양성평등에 대한 공감대 형성으로 건전하고 일하고 싶은 직장이 되도록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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