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국가안전대진단 중간보고회 개최
거창군 국가안전대진단 중간보고회 개최
  • 최순경기자
  • 승인 2018.03.19 18:47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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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4개소 중 891개소 점검완료·문제점 해소
 

거창군은 지난 2층 군청상황실에서 20개 실과사업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안전대진단 점검 실적을 평가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국가안전대진단 대상시설 1,264개소 대해 추진실적, 문제점, 개선대책, 잘된 사례, 향후계획 순으로 보고에 이어 논의가 이루어 졌다.

거창군에서는 교량, 공동주택, 병원 등 전년도보다 290개소 증가된 1,264개소의 주요시설 중 8일 기준 891개소를 점검 완료하여 70.4%의 실적을 거두었고, 안전시설 관리상태 미흡 등 281개 위험요인을 지적‧개선요청 하였다고 보고했다.

문제점으로는 민간전문가의 참여 부족과 기관별 개별점검으로 인한 중복방문이 지적되었다. 이에 대한 개선안으로 민간전문가 참여 확대를 위한 수당상향, 소방서 등 안전대진단 추진기관 간의 일정조율이 논의되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세월호사건 이후 사회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2015년부터 시작되었고 올해는 2월 5일부터 시작해 오는 4월 13일까지 68일간 실시된다.

양동인 군수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이 형식적인 점검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는 안전진단이 되어야 한다며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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