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동의보감촌 힐링아카데미 ‘인기몰이’
산청군 동의보감촌 힐링아카데미 ‘인기몰이’
  • 박철기자
  • 승인 2018.03.19 18:47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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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만에 65% 접수…군 “참가만족도 95%”
 

산청군은 전국 공직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교육 연수 프로그램 ‘동의보감촌 힐링아카데미’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19일 전국 각 시군에 ‘2018년 상반기 산청 동의보감촌 힐링아카데미’ 교육생 350명 모집 안내문을 발송한 지 1주일 만에 65%에 해당하는 227명이 신청·접수했다. 아카데미는 오는 4월11일 제1기 개강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모두 15기(참가 인원 525명)를 운영한다.

군은 서울·경기 지역의 중앙부처를 비롯해 서울·울산 등 전국 시도, 시군구 기관과 교육청 등 각계각층 공무원들의 신청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힐링아카데미는 지난 2015년 시범 운영을 통해 개발한 프로그램을 활용,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 2년간 모두 34회, 951명의 전국 공직자가 참여했으며 한방온열체험, 티테라피, 기혈순환체조, 동의보감한방체험, 둘레길 숲해설, 힐링음악회, 힐링 인문학 강의 등 다양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는 기존 프로그램에 더해 백두대간 한방기체험을 비롯해 남명 조식 선비문화탐방, 남사예담촌&한방족욕체험, 동의보감탕전원 탐방, 향토기업 및 향토제품 체험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준비, 차별화를 꾀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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