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찾아가는 중풍예방교실 운영
산청군 찾아가는 중풍예방교실 운영
  • 박철기자
  • 승인 2018.03.20 19:00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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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경로당 대상 주1회 3시간씩 진행
 

산청군보건의료원이 고령화와 고영양, 운동부족으로 인해 급증하고 있는 중풍 예방을 위해 마을 경로당을 찾아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보건의료원은 지난 5일부터 4월 8일까지 5주 동안 단성면 관정마을, 신안면 갈전마을, 금서면 특리마을, 산청읍 지성마을 4개 경로당에서 주1회 3시간씩 중풍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예방교실에선 중풍의 전조증상과 위험 요인에 대한 인지 향상 교육, 중풍 예방과 후유증 최소화를 위한 사전 설문조사 및 기초검사(혈압‧혈당‧콜레스테롤‧자율신경검사 등), 한방 진료(침‧첩약), 식이(영양) 교육 등이 실시되고 있다.

특히 한의사의 한방진료와 웃음치료 프로그램이 중풍예방교육의 효과를 높이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4월부터는 전 읍면 경로당으로 확대 실시해 더 많은 군민이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히겠다”고 밝혔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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