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 119구급대 ‘또 살렸다’
창원소방서 119구급대 ‘또 살렸다’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3.20 19:00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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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주택에서 쓰러진 40대 여성 생명소생
 

창원소방서(서장 이기오)는 지난 19일 오전 6시 58분경 의창구 도계동 소재 주택에서 쓰러진 40대 여성의 생명을 소생시켰다고 밝혔다.


환자는 가정 내 화장실에서 쓰러져 의식소실과 함께 무호흡 증상을 보여 이를 발견한 남편이 119신고를 하였으며, 신고 즉시 다중 출동한 119구급대가 팀 단위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 등 전문 응급처치를 실시하여 의식 호흡 맥박이 회복된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리하여 소방서는 올해 들어 벌써 5명의 심장을 다시 뛰게 했다. 환자의 경과를 살펴 퇴원 후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하게 되면 출동 구급대원을 하트세이버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에 출동한 김석재 조재민 소방교는 “심정지 환자의 소생은 4분의 기적이라 불릴 만큼 초기 응급처치가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신속한 출동과 응급처치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겠다”고 전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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