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권 전 의원 김해시장 선거 출마하나
김정권 전 의원 김해시장 선거 출마하나
  • 이봉우기자
  • 승인 2018.03.20 19:00
  • 2면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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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각전 초대장 발송ㆍ선거 염두 행보 제기
▲ 김정권 전 의원

6·13 지방선거가 임박한 가운데 김정권 전 의원(전 한나라당 사무총장)의 최근 행보가 김해시장 선거를 염두에 둔 움직임이 아니냐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최근 김 전 의원의 눈에 띄는 움직임을 두고 김해정가와 시민다수는 현재까지 야권 시장 후보들이 김해유권자를 사로잡을 만한 인물난에 목마르고 있다는 판단에서 이번 시장선거에 김 전 의원의 출마가 대안으로 작용할 때 백중세의 대결이 예상된다는 중론이 자리하고 있다.

이러한 예측이 나오는 이유는 김 전 의원이 이달 29일 북부 삼계동에서 서각전을 열기 위해 초대장을 20일 대량 발송한 것에 따른 것이다.

이번 서각전 ‘나무로의 여행’에 초청·초대는 평소 김 전 의원의 지인들과 김 전 의원의 정치성향에 맥을 같이 하는 다수의 후원자들이 함께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날 서각전 현장에서 후원자들이 김 전 의원의 김해시장 선거 출전 당위성을 내세워 부추길 가능성이 짙다는 것이다.

현재의 김해 정치상황을 볼 때 6.13김해시장 선거전에 여·야를 막론 유권자를 사로잡을 만한 뚜렷한 인물난에 처해 있어 만약 허성곤 현 시장의 출마가 현실화 될 경우 야당적합성 후보대안으로 김 전 의원이 나서야 이번 시장 선거전이 상당한 빅매치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는 것이다.

김 전 의원은 4, 5, 6대 경남도의원을 거친 뒤 17, 18대 국회의원으로 전 한나라당 사무총장을 거쳐 지난 2014년 6.4 김해시장 선거에 나서 당시 민주당 김맹곤 후보와의 대결에서 200여표 차이로 아깝게 석패했다.

이에 따라 김해정가와 다수시민들은 김해지역 정치에 한때 중심에 서있던 김 전 의원이 나설 경우 민주당 후보의 맞상대로 당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김 전 의원의 서각전이 펼쳐지는 29일 당일 김 전 의원의 시장출마를 부추길 가능성이 짙다는 것이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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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 2018-03-21 22:53:49
아이구! 이젠 한물갔다아이가! 마 됐다! 무슨 능력으로? 목에 힘주는 것 말고는 잘 하는 것 없다아이가!
아~ 하나 있다. 홍발정의 ***이다! 동네어르신들도 무시하고 선배들도 고개돌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