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청소년 지원…찾아가는 전문 상담 프로그램
남해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귀숙 군 주민복지실장)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찾아가는 전문 상담 프로그램인 ‘청소년 동반자 사업’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올 연말까지 실시되는 청소년 동반자 프로그램은 위기 청소년의 현장을 3명의 전문가가 직접 찾아 심리와 정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대상은 남해군내 거주하는 9~24세 청소년으로 우울, 불안을 경험하거나 일탈과 비행, 은둔형 외톨이, 학교 부적응, 가족 간 갈등 등으로 심리·정서적,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이다.
청소년 동반자들이 대상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과 정서 지원뿐만 아니라 필요한 기관·단체와 연결해 가정·사회 환경을 평가하고 변화를 시도한다.
방과 후 시간 등 청소년의 상황에 맞는 상담 서비스가 제공되며 청소년이 생활하는 현장에서 상담이 가능하다.
대상 청소년은 연중 모집하며 남해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863-5279,1388)로 신청하면 된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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