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진 도교육감 "인재양성의 산실 거듭날 것"
대한민국 공공기관 최초의 경남미래교육재단이 8일 출범식을 갖고 희망찬 첫 출발을 알렸다.
이날 출범식에는 고영진 교육감, 김두관 도지사, 허기도 의장, 송병준 산업연구원장, 경남미래교육재단 재일동포 해외고문 및 운영이사, 경남도의원 박완수 창원시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재단의 밝은 미래를 기원했다.
또한 송병준 산업연구원장이 ‘차세대 성장동력의 산실-재단에 거는 기대’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치고 재단의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고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오늘은 경상남도의 한 획을 긋는 역사적인 날이다”고 전제한 뒤 “‘경남의 인재를 세계의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340만 도민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경남미래교육재단이 새 봄과 함께 출범식을 갖고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에 출범하는 교육재단은 앞으로 미래인재 발굴 및 육성을 비롯해 인재 체계적 관리 및 활용, 인재육성을 위한 국제교류 사업, 교육자산 형성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장학금 지급 등의 사업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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