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경영대학원 제37기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 개최
경상대 경영대학원 제37기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 개최
  • 윤다정기자
  • 승인 2018.03.21 18:27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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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원 및 지역 CEO 39명 1년 과정
▲ 경상대 경영대학원 제37기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이 지난 20일 오후 진주 제이스퀘어호텔에서 개최됐다.

경상대학교 경영대학원(원장 윤한성)은 지난 20일 오후 6시 진주시 상대동 제이스퀘어호텔 노블레스홀에서 제37기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입학생 39명과 이상경 총장, 김길수 경상대학교 총동문회장, 김진용 최고경영자과정 총동창회 사무총장, 김세용 연구장학재단 이사장, 제35기·제36기 임원진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입학식은 개식, 국민의례, 신입생 대표 선서, 총장 치사, 총동문회장 축사, 경영대학원장 식사, 제35기·제36기 임원들의 축사, 교직원 소개, 2018학년도 강의 전반 내용 소개 등의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경상대학교 경영대학원은 1989년부터 1년 과정의 특별 공개강좌인 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운영해 경남지역의 정치·경제계의 주요 인사들을 배출해왔으며 제36기까지 187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교육 대상은 기업체·공공기관의 고급 경영자, 고급 장교, 각 직종의 대표적 인사 및 사회적 주요 인사, 사업체 경영자들이다.

올해는 특히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중 국방기술품질원, 한국남동발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비롯해 한국산업은행에서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함으로써 양측의 교류가 더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은 과정 이수자가 급변하는 세계사의 흐름을 이해하고 자기 분야에서 최고의 인재가 되어 지역사회 및 국가의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따라서 다양한 전공 및 산업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을 초청해 경영이라는 주요 목적 아래 리더십, 교양, 인문, 예술, 성공사례, 건강, 정치경제, 회계, 법률 등 다양하고 세부적인 커리큘럼을 구성해 제공하고 있다.

윤한성 원장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은 36기까지 이어온 전통 있는 과정이자 1880명 가까운 졸업생을 배출한 경남 내 가장 영향력 있는 과정이다”라고 강조하고 “본인의 노력에 따라 기대 이상으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과정이므로 경상대 가족이 되었다는 긍지로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요청했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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