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율곡면 여성취미교실 개강
합천 율곡면 여성취미교실 개강
  • 김상준기자
  • 승인 2018.03.21 18:27
  • 6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요가 통해 정신·몸 단련
 

합천군 율곡면(면장 하경수)에서는 지난 19일 율곡면 복지회관 2층에서 30명의 수강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취미강좌’에 따른 ‘요가교실를 개강했다.


취미활동이 어려운 여성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 및 문화적 역량강화를 위하여 운영하는 여성취미교실은 농번기 여성들이 건강한 몸을 가꾸고 농사일로 피로해진 몸을 풀어줌으로써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개강하는 ‘요가교실’은 매주 월.금요일 주2회에 걸쳐 총 60회로 진행된다. 요가교실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매일 농사일에 지친 몸이지만 요가를 통해 정신을 수양하고 몸을 단련하니까 농사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와 몸 상태도 많이 좋아지는 것 같아 기쁘다“며 요가교실 운영에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하경수 면장은 “어르신들을 보면 허리가 많이 굽으신 분들이 매우 많은데 힘든 농사일을 하고 몸을 풀어주지 않고 그것이 누적되다 보니 그런 것 같아 안타깝다. 요가를 통해 심신의 피로를 회복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 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상준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