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복지박람회 사천시청 노을광장서 개최
주민복지박람회 사천시청 노을광장서 개최
  • 구경회기자
  • 승인 2018.03.21 18:27
  •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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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풍성한 무료 나눔
 

제10회 주민복지박람회가 오는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천시청 노을광장에서 제23회 와룡문화제와 동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복지로 함께 웃는 행복도시 사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복지와 자원봉사가 연계된 다양한 복지서비스 체험공간을 마련하여 박람회장을 찾은 시민들이 복지정보를 공유하고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54개 기관단체의 12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총 40개의 부스가 설치될 박람회장에서는 관람객들이 직접 떡메를 쳐서 만든 떡을 나눠 먹는 화합과 나눔의 떡메치기, 학생 봉사자들의 플래시 몹, 어르신들의 실버장기자랑 등 시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36개의체험 홍보 부스별로 특색 있는 만들기, 놀이, 사진찍기 등을 체험할 수 있고 화채, 뻥튀기, 커피콩빵 등 다양한 먹거리와 풍선, 악세사리, 헌옷 등을 무료로 나눠 줄 계획이다.

특히, 종합안내부스에서는 시간대별로 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 만든 친환경비누와 자원봉사자들과 사천시 직원들이 기증한 모자, 가방, 스카프, 넥타이 등을 무료로 배부하여 나눔과 재활용을 실천하고, 깜짝이벤트로 이마트 사천점에서 준비한 ’희망나눔 바자회'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생필품을 판매해 판매대금 전액을 ‘희망나눔4000 이웃사랑’ 성금에 기탁하기로 하는 등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되세 길 수 있는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허숙녀 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이번 박람회는 여느 때보다 풍성한 먹거리, 놀거리, 볼거리로 알차게 구성하려고 노력했다”라며 “관람객들이 인증샷을 찍어 간직하고, 자연스럽게 SNS를 통해 행사를 홍보할 수 있도록 풍선액자, 캐릭터 존, 모형비행기 등을 설치한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으니 지역주민들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 고 밝혔다. 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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