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암검진 독려·유도 성과 인정 받아
진주시가 경남지역암센터에서 21일 개최된 제11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암 관리사업‘도지사 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진주시가 지역주민의 암 검진 독려를 위해 대중매체를 통한 홍보와 함께 검진안내문과 채변통 발송을 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암 검진을 유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는 전국 암검진 수검률은 48%이상인 55%의 수검실적을 거뒀고, 수검률 향상을 위해 각종 행사와 교육 시 암 예방 교육과 홍보, 검진안내를 실시했다.
또 읍·면·동의 협조와 함께 11개 보건지소, 13개 보건진료소 및 각 동의 14개 건강생활실천센터 등 관계부서와 협력해 개인별 검진 안내를 해왔다.
이와 함께 시는 국가암 검진을 통해 진단받은 암환자는 재가암 관리대상으로 연계해 자조모임 운영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의료비지원 기준에 맞는 332명에게 3억원의 암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진주시 보건소가 암의 예방·치료 및 관리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해 왔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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