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일반인 200명 대상 인증절차·제도·기준 등 교육
하동군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농산물의 판매 촉진을 위해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2018 GAP 인증 확대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GAP 인증을 희망하는 농업인과 GAP 인증에 관심있는 일반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상기 군수의 인사말, 전경수 (사)대한민국GAP연합회 사무총장의 교육,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전경수 사무총장은 이날 교육에서 GAP 인증제도와 인증절차, 인증기준 등 GAP 인증과 관련한 전반에 대해 사례를 들며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우수 농산물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안정성 인증을 위해 2006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친환경인증과 함께 정부가 안전한 농산물을 보증하는 세 가지 대표적인 제도 중 하나다.
GAP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이에 대한 관리사항을 소비자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에게 신뢰를 심어주고자 도입돼 인증 농가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GAP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인지도 제고를 통해 관내에서 생산되는 GAP 인증 농산물의 생산 및 판도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을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