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올해 양성평등 지원사업 선정
남해군 올해 양성평등 지원사업 선정
  • 서정해기자
  • 승인 2018.03.21 18:27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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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성교육지도사 양성과정 등 4개 사업 1300만원 지원
▲ 남해군이 지난 20일 오후 군청 부군수실에서 양성평등위원회를 열고 올해 양성평등기금 지원 대상 사업을 선정하고 4개 사업에 13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남해군이 올해 양성평등기금 지원 대상 사업을 선정하고 13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 20일 오후 군청 부군수실에서 김금조 부군수를 비롯한 12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지원이 확정된 사업은 노인성교육지도사 양성과정,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 가족사랑 힐링 강연, 숙이나래문화제 등 모두 4개로, 올 연말까지 사업이 시행된다.

군은 이번 위원회에 앞서 지난달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 공모를 진행, 지역 단체로부터 지원 신청을 받았다.

공모분야는 ▲양성평등의 촉진 및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 사업 ▲여성지도자 양성을 위한 교육 ▲가족친화문화 조성 등이었다.

정귀숙 군 주민복지실장은 “양성평등기금 사업은 민간단체가 중심이 돼 사업을 추진한다”며 “아동과 여성을 비롯한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여성의 사회 참여와 권익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은 여성의 지위 향상과 여성단체의 건전한 육성을 꾀하고 인권보호와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코자 시행되고 있으며, 사업비는 기금의 이자수입으로 지원된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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