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성교육지도사 양성과정 등 4개 사업 1300만원 지원
남해군이 올해 양성평등기금 지원 대상 사업을 선정하고 13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군은 지난 20일 오후 군청 부군수실에서 김금조 부군수를 비롯한 12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지원이 확정된 사업은 노인성교육지도사 양성과정,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 가족사랑 힐링 강연, 숙이나래문화제 등 모두 4개로, 올 연말까지 사업이 시행된다.
공모분야는 ▲양성평등의 촉진 및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 사업 ▲여성지도자 양성을 위한 교육 ▲가족친화문화 조성 등이었다.
정귀숙 군 주민복지실장은 “양성평등기금 사업은 민간단체가 중심이 돼 사업을 추진한다”며 “아동과 여성을 비롯한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여성의 사회 참여와 권익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은 여성의 지위 향상과 여성단체의 건전한 육성을 꾀하고 인권보호와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코자 시행되고 있으며, 사업비는 기금의 이자수입으로 지원된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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