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단맛·치밀한 과육 등 고품질 자랑
밀양시는 지역 특산품인 밀양대추(Miryang Daechu)가 지난 21일자로 산림청 지리적표시 등록 제56호로 지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밀양은 전국 대추 생산량의 14.3%를 차지하는 대추의 주산지로 손꼽힌다.
지리적으로 재약산과 천황산 중간산지의 주·야간 기온 일교차가 큰 까닭에 풍부한 단맛과 치밀한 과육 등의 품질을 자랑한다.
시가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해 온 ‘밀양대추 지리적표시 등록’이 완료됨에 따라 앞으로후 생산·가공·유통을 연계한 6차 산업화와 밀양대추 명품화 추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밀양시 관계자는 “밀양대추에 대한 보다 체계적 관리를 통해 관내 임업인 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광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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