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상대동 좋은세상 분야별 맞춤봉사
진주 상대동 좋은세상 분야별 맞춤봉사
  • 성주용 지역기자
  • 승인 2018.03.22 18:41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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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 세대 집안청소 등 다양한 복지 제공
 

진주시 좋은세상 상대동협의회(회장 하만명)는 지난 20일 ‘좋은세상의 날’을 맞이하여 관내 생활이 어려운 독거세대에 생활불편해소를 위한 도배 및 집안청소, 안부확인을 위한 건강죽 전달 및 말벗, 재능기부를 통한 이·미용 등 분야별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좋은세상 상대동협의회에서는 특화사업으로 도움이 필요한 홀몸 세대와 3명의 봉사자가 친구가 되는 ‘홀몸세대 세 친구 만들기’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회장 하만명의 후원으로 소년가장 4세대에 가구별 25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건축사협회와 함께 거동불편 20세대 독거가구에 매주 2회 건강죽을 전달,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해 왔으며 ‘좋은세상의 날’인 3월 셋째 화요일에는 도배 및 집안청소, 이·미용 등 수혜자들의 필요에 따라 팀별로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다양한 복지 욕구를 해소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좋은세상 회원들과 친구가 된 독거 어르신 김 모씨는 “세상에 혼자뿐인 것 같아 늘 외로웠는데 정기적으로 연락이 오고 따뜻한 죽도 전해 주니 쓸쓸하지 않다”며 행복한 마음을 표현했다.

하만명 좋은세상상대동협의회장은 “만날 때 마다 표정이 조금씩 밝아지는 어르신들을 뵈니 뿌듯하고 더욱 보람을 느낄 수 있었으며 다함께 잘사는 좋은세상이 되도록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주용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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