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경남교육청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 송교홍기자
  • 승인 2018.03.22 18:41
  •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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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4개 장애인 단체와 협약…직업 재활·고용 확대 기대
▲ 경남도교육청은 20일 도내 4개 장애인 단체와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도내 4개 장애인 단체와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21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을 비롯해 경남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장(대표 박명덕), 경남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장(대표 송대성), ㈔경남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대표 우길중), 경상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대표 배진기) 등 4개 장애인 단체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경남도교육청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홍보·교육, ▲장애인 일자리 창출, ▲장애인 생산품 판매지원에 적극 협력하고, 경남 장애인 단체는 장애인 직업 재활 및 고용 확대와 함께 장애인 생산품을 다양화하고 양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노동시장 진입이 어려운 장애인의 경우 사회 참여의 기회가 극히 제한적이다”며, “오늘 맺은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협약’이 장애인들의 직업 재활과 고용 확대의 모범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증장애인생산품의 도내 최대 구입처인 경남교육청은 향후 협약 이행을 통한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로 도내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삶의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송교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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