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3훈비 ‘세계 물의 날’ 맞아 사천강 정화활동 실시
공군 3훈비 ‘세계 물의 날’ 맞아 사천강 정화활동 실시
  • 구경회기자
  • 승인 2018.03.22 18:41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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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3훈련비행단(이하 3훈비)은 22일 2018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부대 인근 사천강 일대에서 환경미화 및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3훈비 시설대대는 지역 하천 보전을 통해 유량을 확보하고, 수질 관리에 앞장서 건강한 자연 생태계를 보전하고자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3훈비 장병 50여명이 참여해 약 2시간 동안 환경미화 활동을 실시했다. 장병들은 하천 일대에 버려진 폐비닐과 빈병, 오물 등을 수거하며, 지역 하천의 수질 개선과 건강한 자연 생태계를 보전하는데 앞장섰다.

행사에 참여한 3훈비 시설대대 노해찬 상병은 “사천강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를 치우고 하천을 바라보니 내 마음도 깨끗해지는 것 같아 뿌듯했다”라며, “군 전역 후에도 우리 자연을 보호하는 일에 앞장서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3훈비 시설대대장 이준환 소령은 “가뭄, 홍수, 수질오염과 같은 환경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나부터 먼저’라는 마음으로 자연을 보존하는 노력들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환경미화 및 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지역 사회 환경을 개선하고 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세계 물의 날’은 수자원을 보전하고 식수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지정한 날로, 정부와 국제기구, 민간 등의 참여와 협력을 증진시키고자 매년 정부 기념식 및 지역행사를 병행하고 있다. 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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