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확대 운영
합천군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확대 운영
  • 김상준기자
  • 승인 2018.03.22 18:41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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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8월부터 11월까지(4개월) 운영하던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히방지단을 올해부터 봄철 농작물(양파,마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4월부터 구제활동이 가능하도록 운영기간을 4월부터 11월(8개월)로 운영하여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신속한 구제활동을 위해 동부·남부권과 중부·북부권의 2개 권역으로 편성하여 활동하게 되며, 유해야생동물(멧돼지,고리니,청설모,까치,멧비둘기,수꿩) 출몰신고 또는 농작물 피해 발생 시 군청이나 읍·면사무소 또는 피해방지단원에게 신고하면 유해야생동물 구제활동을 하게 된다.

평소에는 읍면 피해신고부터 포획허가까지 3일~5일이 소요되었으나,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함으로써 사전에 미리 포획허가를 받아 피해신고가 접수되면 피해방지단이 당일 바로 출동하여 포획하는 등 신속한 포획활동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에 합천군은 26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모범수렵인 27명으로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발대식을 개최하며, 안전한 구제활동 및 효과적인 퇴치를 위해 합천경찰서의 협조를 얻어 총기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피해방지단 확대운영 함에 따라 양파,마늘과 같은 봄철 농작물의 피해가 최소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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