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시민단체 한국당 김해시장 후보 자유경선 촉구
김해 시민단체 한국당 김해시장 후보 자유경선 촉구
  • 이봉우·문정미기자
  • 승인 2018.03.22 18:41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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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수·김동순 경선해야” 주장
▲ 22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자유한국당 자유경선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6·13 김해시장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자유한국당 시장후보들이 자유 경선을 통해 최종 결정돼야 한다는 당위성을 촉구하는 입장을 밝히는 이색 기자회견을 가졌다.


자유한국당 자유경선을 촉구하는 가칭 시민단체를 자칭하는 이들이 22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김해시장 선거에 나선 자유한국당 소속 김동순, 정장수 두 후보에 대해 자유한국당이 지양하는 경선 원칙대로 공정한 경쟁을 통해 최종 후보가 나서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이들은 최근 나돌고 있는 여성후보의 진영을 무력화 시키는 출처 불명의 유언비어들이 나도는데 따라 이번 시장경선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는 보도자료를 함께하고 있다.

이렇게 놓고 볼 때 자유한국당 두 후보 양자 간의 유일한 여성후보측이 자유한국당 김해시장경선을 앞둔 시점에서 공정하고 엄정한 자유경선이 될 수 있도록 중앙당과 도당에 선의의 경선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촉구문이라는 판단이 나오고 있다.

끝으로 이들은 이러한 김해지역의 정치현실을 간과하지 못한 채 특정인을 정무적 판단으로 일방적 전략 공천한다면 양 후보진영 간 분열과 반목으로 그 결과는 공멸을 자초 급기야 상대당을 이롭게 만드는 결과가 나올 것이 분명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편, 이들은 최근 개정된 자유한국당의 당헌·당규에 따라 자유경선을 통해 뽑힌 후보가 당원과 유권자들로부터 공정하게 평가받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봉우·문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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