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기원 ‘제9차 경상남도종자위원회’ 개최
도농기원 ‘제9차 경상남도종자위원회’ 개최
  • 배병일기자
  • 승인 2018.03.22 18:41
  •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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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정병룡 교수 제3대 위원장 선출
▲ 경남도농업기술원이 지난 21일 ‘제9차 경상남도종자위원회’를 개최, 경상대 정병룡 교수를 제3대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이 경상남도종자위원회의 지속적인 종자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1일 ‘제9차 경상남도종자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종자위원회는 종자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 기술개발 촉진 및 직무육성품종의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결정하기 위해 경상남도 조례에 따라 지난 2014년 2월에 신설됐다. 이와 관련해 지난 4년간 123건의 직무육성품종 대상 심의와 경남에서 개발된 품종을 영농현장에 신속하게 보급하기 위한 품종보호권 처분 심의 86건을 수행했다.

이날 종자위원회에서는 도지사로부터 위촉받은 위원들에 대해 위촉장을 전수하고, 경상남도종자위원회의 설립 취지와 기능, 운영현황, 종자산업 육성을 위한 관련법령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향후 2년간 종자위원회를 이끌어 갈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제3대 위원장에는 경상대학교 정병룡 교수가 선출됐으며, 부위원장에는 농업기술원 최용조 작물연구과장이 선출됐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경상남도종자위원회의 활성화를 통해 경상남도의 종자산업 육성과 전문 인력양성 및 맞춤형 품종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종자위원회는 지난 2013년 경상남도 조례에 의거 위촉직 8명, 임명직 2명의 위원회로 구성돼 2년간 활동하게 되며, 주요기능은 종자산업의 육성을 위한 계획 및 평가에 관한 사항, 직무육성품종 대상의 선정, 도에 등록된 품종보호권의 처분과 관리에 관한 사항 및 그 밖에 종자산업 및 직무육성품종의 지원 등에 필요한 사항이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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