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농식품 수출업체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道, 농식품 수출업체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 배병일기자
  • 승인 2018.03.22 18:41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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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실무·해외시장 개척 등 정보 교류

경남도는 22일부터 23일까지 산청 동의보감촌(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수출실무와 해외시장 개척 등 정보 교류를 위한 ‘농식품가공 수출업체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해 도내 농식품 수출업체 대표, 수출 담당공무원, 지역농협, 경남무역 등 150여명이 참가했다.

도에서는 농식품 수출 역량강화를 위한 ‘2018년 경남 농수산식품 수출지원시책 설명’, ‘수출실무 등 무역협회 지원사업 소개’를 했다.

이어 민승규 전 농촌진흥청장의 ‘4차산업 시대의 최근 농업혁명’, 꽃마 USA 정태희 바이어의 ‘미국 광고홍보 온라인마케팅 전략’, 체질라이프스타일연구소 임동구 박사의 ‘변화의 시대 CEO 리더쉽과 소통법’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도내 농식품의 해외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세계적인 트렌드에 맞춰 수출인의 역량강화와 시장진출 전략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전문가의 노하우를 활용해 수출업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수출업체 대표들은 “이번 역량강화 워크숍을 통해서 농식품 수출업체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때, 겪을 수 있는 애로사항과 수출에 꼭 필요한 실무를 접하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처럼 유용한 역량강화 교육이 지속적으로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올해 농수산물 수출목표를 18억달러로 정했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해외판촉전 및 수출상담회,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컨설팅 등 해외신시장 개척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해외 온라인 마케팅, 해외 안테나숍 운영, 수출전용사이트 구축, 농식품가공 수출전문업체 육성, 수출농단 현대화 규모화사업 등을 통해 수출 인프라도 구축하고 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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