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보건소 암 관리사업 유공 도지사 기관표창
함안군보건소 암 관리사업 유공 도지사 기관표창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03.25 18:18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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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조기 검진사업·의료비 지원 등 다각적 예방활동 공로
▲ 함안군보건소가 ‘제11회 암예방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국가암관리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 기관표창을 받았다.

함안군보건소는 ‘제11회 암예방의 날’을 맞아 경상대학교병원 경남지역암센터에서 지역사회 국가암관리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암 조기 검진사업, 암 의료비 지원, 재가암·호스피스 관리사업 등 다각적인 암 예방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의 암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는데 힘써오고 있다.

국가암 조기검진 대상자 2만1000여명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문 우편발송, 출장검진 일정 안내, 개별면담 등을 통한 미수검자 관리로 68%에 달하는 1만4000여명이 암 검진을 받았다.

검진 기관과 연계한 출장검진을 추진, 검진 기관이 없는 취약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암 검진을 깆고 큰 호응을 얻는 등 암검진 수검률 제고에 기여했다.

또한 100여명의 저소득층 암 환자에게 의료비 지원 등 재가암 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암환자 프로그램을 40회 운영해 왔다.

이 밖에도 지역의 암환자 34명에게 호스피스 서비스를 230여회 제공, 정서적 지지를 돕는 등 지역자원과의 연계와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크 구축 등 선도적인 지역 보건행정을 실현해 온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암 관리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지역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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