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식목일 맞아 나무심기 행사
함안군 식목일 맞아 나무심기 행사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03.25 18:18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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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양 생태공원 2만2000㎡ 규모에 편백나무 3300본 식재

▲ 함안군은 다가오는 제73회 식목일을 맞아 대산면 악양 생태공원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함안군은 다가오는 제73회 식목일을 맞아 대산면 악양 생태공원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일석 군수 권한대행, 김주석 군의회 의장, 이만호·이성용 도의원, 이동명 산림조합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공무원, 지역주민 등 240여명이 참여하여 임야 2만2000㎡에 편백나무 4년생 3300여본을 식재했다.

평균 기온 상승에 따라 나무 심는 시기를 앞 당겨 3월 행사는 나무를 심고 가꾸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군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나무와 숲의 소중함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난 13일 칠원읍, 15일 가야읍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열고 총 4300본의 나무를 배부해 내 나무 갖기 운동을 펼치는 등 나무 심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 권한대행은 “오늘 심은 나무로 당장의 효과를 기대할 순 없지만, 무럭무럭 자라나서 군민의 건강을 지키고 함안의 가치를 높이는 명품 숲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생활주변에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이 일상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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