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박물관 함양군 강현출 권한대행 등 참석
함양군은 지난 22일 가야사 복원으로 경남 역사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경남 가야사 연구복원 종합계획 서부권역 설명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국립경상대학교박물관에서 열린 이날 설명회는 함양군을 비롯해 진주시,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 산청군, 거창군, 합천군 등 서부지역 8개 시군이 참가했다.
군은 강현출 권한대행과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경남지역 가야사 복원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추진될 사업들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번 설명회는 가야사 연구복원 사업에 대한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야사 중심지답게 경남이 주도적으로 가야사 복원을 추진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가야사 복원의 필요성과 의미 △기간별 및 시군별 추진사업 △올해 중점사업 등 상세한 정보도 제공됐다.
조영제 경상대 사학과 교수는 가야사 특강에서 고대 삼국사에 비해 소외된 가야사 연구복원의 필요성과 찬란했던 가야 유적·유물 발굴 성과, 앞으로의 과제 등을 알기 쉽게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강현출 대행은 “함양군 곳곳에 분포하고 있는 가야문화재의 조사와 연구·정비 등 체계적인 관리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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