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t 재활용품 모아 판매수익금 환원사업 추진
새마을운동함안군지회(회장 윤병근)는 지난 23일 오전 9시 가야읍 함안공설운동장 마사구장에서 ‘2018년 상반기 숨은 자원 모으기 경진대회’가 열렸다.지회에 따르면 읍·면협의회원, 부녀회원, 문고회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하여 헌옷, 폐지, 농약병, 비닐, 고철, 플라스틱 등 20여t의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성과를 거뒀다.
10개 읍·면 전체 새마을지도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이번 행사는 자원을 재활용하여 근검·절약하는 건강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재활용품 판매 수익금을 활용, 경노위안잔치, 사랑의 집 고쳐주기, 쌀 나누기,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환원하는 사업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윤병근 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연환경 보존은 물론 어려운 이웃을 돕고, 군민 상호간 화합하는 풍토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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