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단체 양성평등문화조성사업 등 추진
산청군은 26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산청군 양성평등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5개 단체에 2500만원의 예산지원을 결정했다.
올해는 전년도 대비 기금을 25% 상향 조정해 양성평등 문화조성 및 확산사업, 장애인의 경제활동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사업이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군은 지난달 28일부터 3월 12일까지 산청관내 5개 비영리 법인 및 민간단체로부터 산청군 양성평등기금 공모지원사업을 접수한 바 있다.
산청군새마을부녀회는 결혼이민자와 전통공예 만들기를 위한 문화교실, 산청군자원봉사협의회는 경로당 순회 천연비누 만들기를 위한 사랑나눔 행복교실, 한여농산청군연합회는 장애여성 차별해소와 사회참여를 위한 원예치료 강습 및 체험 라온교실을 운영한다.
적십자봉사회 산청지구협의회는 여성노인 대상 천연화장품 만들기로 아름다움에 도전하기, 산엔청복지관은 장애인의 재활치료와 자립기반 구축마련 제공을 위한 바리스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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