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좋은세상 문산읍협의회(회장 강태석) 회원은 좋은세상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22일 관내 저소득가구를 방문하여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월례회를 개최하여 앞으로의 서비스제공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에 도움을 받은 고 모(63·문산읍 동부로) 어르신은 장애인부부 가구로 노후된 집에 설치한 판넬공간을 방으로 사용하여 벽지에 습기가 차 곰팡이가 피고통풍이 되지않아 냄새가 발생하고 있었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좋은세상 문산읍협의회 회원들은 벽지도배 및 집안 환경정비, 전기기기 수리 등을 통하여 편리하고 쾌적하게 지낼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펼쳤다.

도움을 받은 부부는 “평소 벽지에 습기가 차 벽지가 상하고 냄새 때문에 불편했었다”고 기뻐하며 불편을 해소해 준 봉사활동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강태석 회장은 “회원분들이 모두 힘써준 덕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서 더 뜻깊었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살기좋은 문산읍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봉사활동 후 진행된 월례회에서는 진주시 좋은세상복지재단 관계자를 초청하여 재단 홍보 설명을 듣고 문산읍 특화사업 안내 및 홍보, 향후 복지서비스 추진방향 등을 토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허철종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