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상봉동 골목에 아름다움을 입히다
진주 상봉동 골목에 아름다움을 입히다
  • 옥순영 지역기자
  • 승인 2018.03.26 18:45
  •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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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룡골 둘레길 조성사업 일환 벽화그리기 실시
 

진주시 상봉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기식)는 지난 24일부터 대룡골 둘레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벽화그리기 사업’을 시작했다.


대룡골 둘레길 조성사업은 2018년 새롭게 선정한 상봉동 주민자치 특성화사업이다. 상봉동의 자연재원인 복숭아, 산딸기 등 과수원 풍경과 봉황의 역사를 품은 대룡골을 둘레길로 조성하여 주민들의 건강증진 효과뿐만 아니라 지역의 명소로 다시 태어나고자 계획 되었으며,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주민설명회 개최, 대룡골 환경정화 등 꾸준히 준비해 왔다고 한다.

약 10일정도 진행될 상봉동의 이야기를 담은 벽화그리기 사업은 경상대학교 자원봉사 동아리 ‘해피빌더스’와 협력하여 대룡골 둘레길의 시작인 200m정도의 골목길에 누구나 쉽게 상봉동 역사에 대해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시작됐으며, 또한 우범지대로 변모될 수 있는 곳을 주제가 있는 아름다운 골목길로 변화 될 기대감에 주민의 호응도도 높다.

김기식 주민자치위원장은 “벽화그리기 사업을 시작으로 대룡골 둘레길을 지속적으로 조성하여 상봉동 뿐만 아니라 진주의 새로운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또한 흔쾌히 동참해주신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옥순영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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