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북천·금남면 봄맞이 국토대청소
하동 북천·금남면 봄맞이 국토대청소
  • 이동을기자
  • 승인 2018.03.26 18:45
  •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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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춘시즌 맞아 깨끗한 마을 이미지 제고

▲ 하동군 북천·금남면은 상춘시즌을 맞아 지난 23일 새봄맞이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
하동군 북천·금남면은 본격적인 상춘시즌을 맞아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지난 23일 새봄맞이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

북천면은 이날 지역 기관·단체장, 마을이장,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새마을부녀회 회원, 면사무소 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촌~빙옥국도, 빙옥~이명, 이명건널목~횡천 경계 등 3개 구간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해당 구간에서 각종 생활쓰레기와 비닐·농약빈병 등 장기간 방치된 영농폐기물, 숨은 쓰레기 등을 일제히 수거하며 깨끗하고 다시 찾는 북천면 만들기에 동참했다.

윤승철 면장은 “아름답고 청정한 북천을 만들기 위해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많은 기관·사회봉사단체들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새봄맞이 국토대청소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금남면도 이날 자원보호협의회 주관으로 기관·단체장 및 회원, 마을주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안가에 버려진 생활쓰레기와 겨우내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중점 수거했다.

이동진 면장은 “주민 스스로 우리 지역의 환경을 지켜간다는 마음과 관심이 필요한데, 관내 기관단체의 국토대청소 운동이 많은 이들에게 모범이 돼 쾌적하고 살기 좋은 금남면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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