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교유림·단체장 등 150여명 참석
남해향교가 26일 향교 대성전에서 향교유림과 지역주민, 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 석전제례를 봉행했다.이번 춘계 석전제는 초헌관에 박득주 남해군의회 의장, 아헌관에 고원오 NH농협은행 남해군지부장, 종헌관에 이홍 남해향교 장의가 맡았다.
행사는 집례의 홀에 의거해 대축·식전행사·제례·초헌관이 행사 종료 후 축문을 소각하는 망료례, 초헌관이 제주를 마시는 과정인 음복례 순으로 진행됐다.
석전제례는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성균관과 전국 향교에서 공자를 비롯한 옛 선현을 추모하고 그 덕을 기리기 위해 매년 음력 2월과 8월 춘추 길일을 택해 행하는 제례 의식이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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