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귀숙 군 주민복지실장)는 지난 19일 미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군내 6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내달 12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통(通)~하는 우리 사이’란 주제로 변화하는 학교폭력 양상을 알아보고 합리적인 사고로 대처할 수 있는 공감적 소통법을 통해 건강한 친구관계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또 친구 간에 생각과 관점의 차이를 이해, 새 학기 학교생활 적응과 또래관계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 감소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해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비롯, 심리검사, 진로상담 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학부모와 청소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프로그램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055-860-3885)로 문의하면 된다. 서정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