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한방항노화포럼 2기 출범
산청군 한방항노화포럼 2기 출범
  • 박철기자
  • 승인 2018.03.27 18:43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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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제1차 포럼 개최…전문가 참여확대
 

산청군은 지난 23일 동의보감촌 다목적실에서 항노화산업 각계 전문가, 기업인 대표, 군민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청한방항노화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2015년 8월 26일 창립된 학계, 연구기관, 기업체 등 항노화산업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상시의사소통기구다. 포럼은 지난 2년간 항노화산업 로드맵 수립, 지역 한방항노화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원탁회의(Round Table Talk) 개최, 4차산업혁명 시대의 항노화산업 발전전략 등 항노화산업에 대한 인식제고와 국가차원의 정책 추진을 이끌어내는 데 역할을 해왔다.

이날 주제토론에 앞서 군은 지난 포럼 1기 위원 임기 만료에 따라 운영상황과 성과분석을 통해 조직을 재정비하고 2기 포럼위원 34명을 위촉했다. 상임대표에는 하영래 위원, 공동대표에는 김곤섭 위원이 선출됐다.
이날 포럼은 정연옥 위원의 ‘산청한방항노화산업의 미래발전전략’ 주제발표와 포럼위원들의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정연옥 위원은 산청군의 현안과제로 약용작물의 인식 저하, 한약재 신뢰·재배 및 유통의 어려움 등을 들고, 이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한약진흥재단의 경남분원을 산청에 설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토론에선 산청군의 한방항노화산업과 미래발전전략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 개진 시간이 마련됐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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