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미천면-한전 경남서부지사 협약 체결
진주 미천면-한전 경남서부지사 협약 체결
  • 강순악 지역기자
  • 승인 2018.03.27 18:43
  •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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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 사고예방·지속적 교류 상호협력 추진
 

진주시 미천면사무소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는 27일 미천면사무소에서 지역주민들의 복지향상과 기관간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사장(조세익)을 명예면장으로 위촉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겨울 미천면 관내 축사, 주택 등에 전기로 인한 화재가 자주 발생하여 전기안전사고 예방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주민들의 안전 확보와 양 기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미천면 이장단과 사회단체장 및 전기안전공사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 및 보수, 각종 행사 초대 및 전기안전사고 예방 홍보와 자원봉사 지원, 지속적 교류를 통한 재능 기부, 농산물 판매, 농촌일손돕기 등 봉사활동, 기타 상호 보완적인 사업 발굴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임용섭 미천면장은 “그동안 지역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해 온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력하여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관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주민생활을 업그레이드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미천면 5개 마을을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노후화된 소모품은 무료로 교체하고 전기안전요령 및 전기화재시 대처방법 등 교육을 실시했다. 강순악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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